날달걀 부작용 그냥 먹어도 괜찮을까?
민간요법(?)으로 많이 알려진 것 중 하나 노래를 하기전에 날달걀을 먹게 되면 목소리가 좋게 나온다는 속설이다. 먹을게 없던 시절에는 날달걀은 귀한 식재료로 날달걀 자체로 먹던 시절도 있었다.
달걀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백질 식품이다. 하지만 달걀에는 단백질 이외에도 아미노산 및 각종 비타민등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보니 완전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계란을 응용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보니 각 가정에 냉장고에는 달걀이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물론 최근에는 계란을 날로 먹는 일들이 거의 없다. 예전에는 직접 닭을 키워서 당일에 나온 신선한 달걀을 바로 먹는 경우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유통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날달걀 자체로 먹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만약 날달걀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식중독에 조심을 해야 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 기생을 하게 된다. 즉, 달걀 같은 경에는 표면에 살모넬라균이 그대로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때문에 날달걀을 먹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충분한 세척을 통해서 살모넬라균을 어느 정도 없애고 먹는것이 좋다. 바로 먹게 될 경우에는 식중독이 발생될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또한 날달걀에 있는 흰자 같은 경우에도 익히지 않고 섭취를 했을 경우에는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다. 날달걀의 흰자를 바로 섭취하게 되면 바이오틴 흡수 능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즉, 당뇨가 있는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당뇨환자들은 가급적이면 익히지 않은 달걀을 바로 섭취하는걸 피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