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우리 몸에서 나쁜 피를 걸려내주는 역할을 하고 깨끗한 피를 몸으로 돌게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신장이 좋지 않아서 투석을 하거나 이식수술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신장이식 수술은 성공률이 높으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몇가지 주의사항을 꼭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성생활
만성신부전 상태에서는 성욕이 감퇴가 되지만 신장이식 수술 후에는 건강을 되찾으면서 성욕도 다시금 예전처럼 돌아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한 뒤 약 6주가 흐르면 정상적인 관계를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신장이식 수술 후 빠르면 1~2개월 이내에 배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임기에 있는 여성분들이라면 피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임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기때문에 꼭 의사와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술부위에 통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수술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거부반응 보다는 이식한 신장의 앞쪽을 지나는 장의 움직임등으로 인해서 통증이 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만약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이 통증만 지속될 경우에는 좀더 지켜 보신 후 의사와 상담을 하시는게 좋지만 통증과 더불어 복통과 미열등 다른 증상이 따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약물복용
신장 이식을 한 뒤에는 꾸준게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임의적으로 약을 끊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다른 문가 발생될 소지가 높습니다.
또 처방된 약 이외에 감기약,소화제등 다른 약을 복용하실때에도 주의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감기약에 포함된 안정제가 면역체계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